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조정산(趙鼎山) 도주(道主)께서 만주(滿洲) 봉천(奉天)에서 강성상제(姜聖上帝)로부터 그 천부(天賦)의 종통계승(宗統繼承)의 계시(啓示)를 받으신 데서 비롯하여, 유명(遺命)으로 종통(宗統)을 이어받으신 도전(都典)께서 영도(領導)하시는 우금(于今)까지 일세기(一世紀)를 훨씬 넘은 一百十여 년간(餘年間)의 발전사(發展史)를 가진 종단(宗團)의 명칭(名稱)이다. 이 종단(宗團)의 명칭(名稱)을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라고 한 그 대순(大巡)의 어귀(語句)는 전경(典經)에 상제(上帝)께서


『“…원시(原始)의 모든 신성(神聖)ㆍ불(佛)ㆍ보살(菩薩)들이 회집(會集)하여 인류(人類)와 신명계(神明界)의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이르러…” (교운 1장 9절)』 든가


『“…나는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다가 삼계대권(三界大權)을 갖고 삼계(三界)를 개벽(開闢)하여 선경(仙境)을 열고 사멸(死滅)에 빠진 세계(世界) 창생(蒼生)을 건지려고…” (권지 1장 2절)』 든가


『공우(公又)가 삼년(三年) 동안 상제(上帝)를 모시고 천지공사(天地公事)에 여러 번 수종(隨從)을 들었는데 공사(公事)가 끝날 때마다 그는 “각처(各處)의 종도(從徒)들에게 순회(巡回)ㆍ연포(演布)하라.”는 분부(吩咐)를 받고 “이 일이 곧 천지의 대순(大巡)이라.”는 말씀을 들었도다. (교운 1장 64절)』 등과 같은 말씀 가운데 삼계대순(三界大巡) 개벽공사(開闢公事)의 뜻을 담고 있는 그 대순(大巡)을 인용(引用)하여 이름한 것이다.


그러므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를 종지(宗旨)로 하여 인간개조(人間改造) 정신개벽(精神開闢)으로 포덕천하(布德天下) 구제창생(救濟蒼生) 지상천국(地上天國) 건설(建設)의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하기 위(爲)하여 창설(創設)된 종단(宗團)이다.

창설유래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그러므로 이 우주(宇宙)의 모든 사물(事物) 곧 천지일월(天地日月)과 풍뢰우로(風雷雨露)와 군생만물(群生萬物)이 태극(太極)의 신묘(神妙)한 기동작용(機動作用)에 속(屬)하지 않음이 있으리오. 그러나 기동작용(機動作用)의 묘리(妙理)는 지극(至極)히 오밀현묘(澳密玄妙)하며 무궁무진(無窮無盡)하며 무간무식(無間無息)하야 가(可)히 측도(測度)치 못하며 가(可)히 상상(想像)치 못할바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성(靈聖)한 분으로서 우주지간(宇宙之間)에 왕래(往來)하고 태극지기(太極之機)에 굴신(屈伸)하며 신비지묘(神秘之妙)에 응증(應證)하야 천지(天地)를 관령(管領)하고 일월(日月)을 승행(乘行)하며 건곤(乾坤)을 조리(調理)하고 소위(所謂) 천지(天地)와 합기덕(合其德)하며 일월(日月)과 합기명(合其明)하며 사시(四時)와 합기서(合其序)하며 귀신(鬼神)과 합기길흉(合其吉凶)하여 창생(蒼生)을 광제(廣濟)하시는 분이 수천백(數千百) 년(年)만에 일차식(一次式) 내세(來世)하시나니 예컨데 제왕(帝王)으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복희(伏羲) 단군(檀君) 문왕(文王)이시요, 사도(師道)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공자(孔子) 석가(釋迦) 노자(老子)이시며 근세(近世)의 우리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이시다.


오직 우리 성사(聖師)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지기(至氣)를 조차 인계(人界)에 하강(下降)하사 삼계(三界)를 대순(大巡)하시어 대공사(大公事)를 설정(設定)하시고 상하(上下)의 모든 사명(司命)을 분정(分定)하사 혹(或)은 율령(律令)으로 혹(或)은 법론(法論)으로 혹(或)은 풍유(諷諭)로 혹(或)은 암시(暗示)로써 연운(緣運)을 따라 허다(許多)한 방편(方便)으로 설유(說諭)하시어 신통자재(神通自在)로 구애(拘碍)됨이 없이 시련도술(試鍊道術)로 창생(蒼生)을 도제(度濟)하사 수천백(數千百) 년간(年間) 쌓이고 쌓인 무수무진(無數無盡)한 삼계(三界)의 모든 원울(冤鬱)을 무형무적지중(無形無跡之中)에 해방(解放)하심에 있어서 극단(極端)의 부면(部面)까지 쓰지 않은 곳이 없으시며 대공덕(大功德)을 세우시고 대율통(大律統)을 들이사 우유척강(優遊陟降)하시며 순회주환(巡回周環)하신 사십(四十) 년간(年間)에 인계사(人界事)를 마치시고 다시 대원념(大願念)을 세우사 해탈초신(解脫超身)으로 상계(上界)에 왕주(往住)하사 보화천존제위(普化天尊帝位)에 임어(臨御)하셔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사 지극(至極)한 운화(運化)를 조련(調鍊)하심으로써 무한무량(無限無量)한 세계(世界)를 관령(管領)하시니 크고 지극(至極)하고 성(盛)하시도다.


오직 우리들 가르침을 받드는 신도(信徒)와 인연(因緣)을 받고저 하는 중생(衆生)은 마땅히 수문수득(隨聞隨得)하여 체념봉행(體念奉行)으로 각진기심(各盡其心)하며 각복기력(各服其力)하여 대덕(大德)을 계승(繼承)하고 대도(大道)를 빛나게 하여 대업(大業)을 넓힘으로써 대순(大巡)하신 유지(遺志)를 숭신(崇信)하여 귀의(歸依)할 바를 삼고저 함이 바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창설(創設)한 유래(由來)인 것이다.

구천상제(九天上帝)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


구천(九天)이라 함은
전경(典經)에 『“…모든 신성(神聖)ㆍ불(佛)ㆍ보살(菩薩)들이 회집(會集)하여 구천(九天)에 하소연 하므로…” (교운 1장 9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우주를 관장하는 가장 높은 자리(位)에 계신 천존(天尊)께 하소연하였다는 말이니, 상제(上帝)께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여 건곤(乾坤)을 조리(調理)하고 운화(運化)를 조련(調鍊)하시고 계시는 가장 높은 자리다.


응원(應元)이라 함은
모든 천체(天體)뿐만 아니라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다 천명(天命)에 응하지 않고 만들어짐이 없음을 뜻함이며,


뇌성(雷聲)이라 함은
천령(天令)이며 인성(仁聲)인 것이다. 뇌(雷)는 음양(陰陽)의 기(氣)가 합해짐으로써 이루어진다. 뇌는 소리(聲)의 체(體)요, 소리는 뇌의 용(用)으로써 천지(天地)를 나누고 움직이고 멈춤, 나아감과 물러남의 변화로 천기(天氣)와 지기(地氣)를 오르고 내리게 하며 만물을 생장하게 하고 생성ㆍ변화, 지배ㆍ자양함을 뜻한다.


보화(普化)라 함은
우주(宇宙)의 만유(萬有)가 형태를 띠거나 그렇지 않은 것으로 됨이 천존의 덕화(德化)임을 뜻한다.


천존(天尊)이라 함은
모든 생명체와 물건들을 뇌성으로 보화만방(普化萬方)하시는 지극히 크고 성스러운 삼계의 지극히 높은신 분임을 뜻한다.


강성상제(姜聖上帝)라 함은
우주 삼라만상을 큰 권능으로 맡아서 다스리시며 살펴보시는 전지전능(全知全能)한 하느님의 존칭임을 뜻함이다.


무상(無上)한 지혜(智慧)와 무변(無邊)의 덕화(德化)와 위대(偉大)한 권능(權能)의 소유주(所有主)이시며 역사적(歷史的) 대종교가(大宗敎家)이신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시고 천하(天不)를 대순(大巡)하시다가 지기(至氣)를 좇아 인세(人世)에 내려 오셨다.


영성(靈聖)한 분으로서 우주지간(宇宙之間)에 왕래(往來)하고 태극(太極)의 기(氣)에 굴신(屈神)하며 신비의 묘(妙)에 응증(應證)하여 천지(天地)를 관령(管領)하신다. 일월(日月)을 승행(乘行)하며 건곤(乾坤)을 조리(調理)하고 천지(天地)와 합기덕(合其德)하며 일월(日月)과 합기명(合其明)하며 사시(四時)와 합기서(合其序)하며 귀신(鬼神)과 합기길흉(合其吉凶)하여 창생(蒼生)을 광제(廣濟)하신다.


성사(聖師)께서는 상도(常道)를 잃은 천지도수(天地度數)를 정리(整理)하시고 후천(後天)의 무궁(無窮)한 선경(仙境)의 운로(運路)를 열어 지상천국(地上天國)을 건설(建設)하고, 비겁(否劾)에 쌓인 신명(神明)과 재겁(災劫)에 빠진 세계창생(世界蒼生)을 건지시려고 천하를 대순(大巡)하시다가 모악산(母岳山) 금산사(金山寺) 미륵전(彌勒殿) 금불(金佛)에 임하여 30년 동안 영(靈)으로 머무셨다.


그러면서 제세대도의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인간에게 내렸으나 대도(大道)의 참뜻을 밝히지 못하므로 1864년에 그것을 거두셨다. 그리고 1871년 11월 1일(음력, 9월 19일)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현재 전북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신송)의 강씨(姜氏) 가에서 태어나시니 호(號)는 증산(甑山)이시다.


제국주의(帝國主義)의 침탈 야욕으로 겨레의 앞날을 한 치도 내다보지 못하는 때에 창생(蒼生)을 건지기 위해 순회주유(巡回周遊)하시며 신인의도(神人依導)의 이법(理法)으로 오래도록 쌓이고 쌓인 원울(冤鬱)들을 무형무적(無形無跡)한 가운데 풀어내어 극단(極端)의 부면(部面)들을 쓰셨다.


또한 연운(緣運)을 따라 상하(上下)의 모든 사명(司命)을 나누어 율령(律令), 법론(法論), 풍유(諷諭), 암시(暗示)로써 허다(許多)한 방편(方便)으로 말씀하시며 종도들에게 깨우침을 주셨다. 한 줄기의 혜성(彗星)처럼 나타나 하늘과 땅, 인간과 신명계가 상극(相剋)으로 가득 차 혼란에 빠졌음을 인지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처결하였다.


내부적으로는 문명(文明)의 개화(開化)에 힘쓰고 밖으로는 전쟁과 억압, 그리고 차별이 없는 세계를 마련하였다. 영혼과 육체를 함께 닦으라고 일깨워 주었으며 계층 간 신분제도의 철폐, 남녀평등, 세계평화, 인류공동체주의를 추구함으로써 인류 역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기고 1909년 6월 24일 화천(化天)하셨다.


짧은 삶의 여정 속에 남긴 업적은 남의 것을 본 따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능력, 그리고 시대를 내다보는 탁월한 눈과 투철한 혁신(革新)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성사(聖師)께서는 다시 큰 염원(念願)을 세워 해탈초신(解脫招身)으로 상계(上界)의 보화천존(普化天尊) 제위(帝位)에 오르셔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시고 무한무량(無限無量)한 세계(世界)를 관령(管領)하시니 매우 존엄하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上帝)이시다.

옥황상제(玉皇上帝)

정산(鼎山) 조철제(趙哲濟)


옥황상제(玉皇上帝)는 하늘 신계(神界)의 황제로서 모든 신(神)의 왕이다. 천공(天公), 천공조(天公祖), 옥황(玉皇) 또는 옥제(玉帝), 옥천대제(玉天大帝), 옥황대제(玉皇大帝), 천황대제(天皇大帝)라고도 불린다.


강성상제(姜聖上帝)로부터 천부의 종통 계승의 계시를 받으신 조정산(趙鼎山) 도주께서는 태극의 진리를 내놓으셨으므로 태극주(太極主)이기도 하다.


태극(太極)은 무극이고, 무극은 원이며 대순이다.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있다.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한 진리(眞理)다.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나타남이다.


우주(宇宙)의 모든 사물(事物) 곧 천지일월(天地日月)과 풍뢰우로(風雷雨露)와 군생만물(群生萬物)이 태극(太極)의 신묘(神妙)한 기동작용(機動作用)에 속한다. 그것은 매우 오밀현묘(澳密玄妙)하며 무궁무진(無窮無盡)하며 틈도, 쉼도 없어 헤아리거나 상상하지 못한다.


1895년 12월 4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에서 탄강한 도주의 할아버지(瑩奎)는 배일(排日) 사상가로서 민영환(閔泳煥) 등과 교우하며 활약하시다가 을사년(1905)의 보호조약에 분개하여 심화(心火)로 피를 토하며 서거하시고 아버지(鏞模)는 조부(瑩奎)의 뜻을 받들어 동생들과 독립운동을 하셨다.


가문(家門)의 배일(排日) 사상을 물려받은 도주께서는 일본이 한국을 강제로 합방하는 것을 개탄(慨歎)하시고 부친, 숙부와 랴오닝성(遼寧省)의 선양(瀋阳)으로 가셨다. 동지들과 구국(救國) 운동을 하시다가 도력(道力)으로 나라와 국민을 구할 뜻을 정하시고 산에 들어가 공부를 하셨다.


1917년 2월 10일 구천상제(九天上帝)의 대순진리(大巡眞理)를 감오득도(感悟得道)하셨다. 종통을 계승했다는 것은 상제님의 모든 천지공사를 받들기 후계자가 되었음을 뜻한다.


여기에는 지극히 신령(神靈)스럽고 도덕적(道德的)이며 종통을 받을 사람에게만 전해야 하는 비계(秘計)가 있다. 즉, 전하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전하게 되면 재앙이 있거나 말썽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도덕이 없고 신명스럽지 못한 사람에게 종통, 종맥(宗脈)이 전해졌을 경우 대도(大道)의 근원을 밝히지 못하고 누리에 참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에도 그 때가 있고 사람에도 그 사람이 있다.


도주님은 1923년에 도장(道場) 영건 추진위를 구성하고 다음 해에 종도들에게 경신(庚申)의 이치를 말씀하셨다. 그 후 1925년 4월 전북 정읍시 태인면 도창현(道昌峴)에 도장을 건설하고, 무극도(無極道)를 창도(創道)하셨다. 도장의 규모는 영대(靈臺)와 도솔궁, 그 밖의 건물로 총 19동 240여 간이었다.


4월 28일 영대 봉안치성을 올린 뒤 종지(宗旨), 신조(信條), 목적(目的)을 정하셨다.


수도생활과 함께 삼림벌채, 간석지 개척, 금광개발 등 경제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나 조선총독부에 의해 1935년 12월 31일 유사(類似) 종교단체 해산령이 내려지자 1941년 무극도(無極道)를 해산하신 뒤 고향으로 돌아가 함안 회룡재(廻龍齋)에서 수도공부에 열중하셨다.


고향에서 광복을 맞은 도주께서는 상제께서 짜 놓으신 도수를 풀어내시다가 1948년 9월 도(道)의 본부를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에 설치하시고 교명을 태극도(太極道)라 하셨다.


1957년 11월에는 도인들의 수도방법과 의식행사 및 준칙 등을 설법․시행하셨다. 1958년 3월 6일 박한경(朴漢慶) 도전(都典)에게 종통(宗統)을 전수하고 50년 공부의 마침이며 지기금지사월래(至氣今至四月來)라는 말씀을 남긴 뒤 화천(化天)하셨다.

박성상제(朴皇上帝)

우당(牛堂) 박한경(朴漢慶)


대순(大巡)하신 유지(遺志)를 계승(繼承)하여 50년 공부(工夫) 종필(終畢)로써 전(傳)하신 조정산(趙鼎山) 도주(道主)의 유법(遺法)을 믿고 따른 도전(都典)께서는 1917년(정사) 11월 30일 축시에 괴산군 장연면(長延面) 방곡리(方谷里) 병방골에서 죽산 박씨 문헌공파(文憲公派) 64세인 부친 박영선(朴永善)의 맏아들로 태어나셨다.


1947년(丁亥) 4월 8일 태극도에 입도하여 수도에 진력하시다가 1957년(丁酉) 12월 도주로부터 우당(牛堂)이라는 호(號)를 받으셨다. 우당에는 사람들을 정도(正道)로 이끌어 지극한 선(善)에 머물게 할 진인(眞人)의 뜻이 들어 있다.


도주님께서는 1958년(戊戌) 2월에 간부들을 모은 뒤 “박 한경을 도전으로 임명하니 그는 총도전이다. 종전의 시봉(侍奉) 도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도전이라는 직책은 한 단체를 이끌어 나가시고 대표하며 도를 영도(領導)하는 자리이다. ‘도(都)’는 ‘모두’, ‘맡다’, ‘거느린다’는 뜻이 있고 ‘전(典)’은 모든 법을 관장한다는 뜻이다.


도전님께서 도주님의 유명을 직접 받아 종통을 계승하셨기 때문에 연원은 상제님의 계시(啓示)를 받으셔서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이어 내려왔다. 이것은 바꿀 수도 없고 고칠 수가 없다.


태극도의 모든 임원들이 도주님으로부터 명을 받고 나서 1963년 6월 12일 간행된 태극도 도헌(道憲) 제3장 11조에 ‘都典은 道主의 遺命을 繼承하여 本道를 代表하며 領導한다’고 하였고 제 19조에서 ‘都典의 任期는 終身制로 한다.’고 명백하게 밝혔다. 1965년에는 태극도 경전으로서 『선도진경』을 간행하셨다.


1969년 4월 전반적인 기구를 개편하시고 ‘재단법인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고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본부도장을 창건하셨다.


도전님께서도 1980년 7월 22일의 훈시에서 “나는 도주님의 유명(遺命)을 직접 받아 종통을 계승하였다”고 밝히셨다. 상제님께서 종이에 “천자부해상”이라고 정서하여 남대문(南大門)에 붙이라고 명하시고 수륙병진 도수를 보셨다. 김갑칠로 하여금 종이에 싼 안경을 갑판 위에서 북쪽을 향하여 바다 위에 던지게 하시고 인천을 거쳐 서울로 들어가셨다. 그것은 도전님께서 부산 감천에서 나와 서울로 오는 것을 뜻한다. 배가 꼭 바다의 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도전님께서 도주님을 모시고자 감천동 대강전(大降殿)을 2층으로 짓고 지형(地形)에 맞추어 담을 쌓으니 자연스럽게 도장이 배 모양을 이루었다.


도전님께서 나중에 북쪽에 회관을 지으니 배가 바다로 향하는 모양이 되었다. 그 후 태극도에서의 도인 간 갈등이 생겨 도전님께서 대강전(大降殿)을 떠나 잠시 서울에 머무시다가 군포시 수리사(修理寺)로 가셨다. 그곳에서 공부하시며 도장터를 물색하시던 중 서울 중곡동(中谷洞)으로 확정하셨다.


이후 도전님께서는 도세(道勢)를 확장하시어 전국에 걸쳐 수많은 도장과 회관을 건립하시고 교육, 의료, 사회복지, 구호자선사업을 착실히 진행하여 사회의 모범 종단으로 성장시켰다.


1995(丙子)년 12월 4일(양력 1996년 1월 23일) 화천(化天)하실 때까지 50년의 공부를 마셨다. ‘무어별시정약월(無語別時情若月) 유기래처신통조(有期來處信通潮)라’ 오고 감이 다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인간이 세상을 떠나 신명계로 들어가면 신위(神位)가 봉안(奉安)되어야 하듯 화천을 하셨기 때문에 도인들은 합의(合議)에 의하여 도전님의 위격(位格)에 맞추어 영대의 신위(神位)에 봉안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자리를 인위적으로 모신다고 되는 게 아니라 원래의 자리라는 것이다. 아무나 상제님을 모신다고 상제께서 응감(應感)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전님 재세시인 1988년 10월부터 시작된 납향치성은 천자께 올리는 예로써 당시 임원들은 납향치성의 대상이 도전님이 아닐까 많은 생각을 했었고 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도전님께서는 그냥 따라서 하게 했고 마음대로 해석하지 못하게 하셨다. 치성은 함께 모여 도장과 지방 회관에서 올렸는데 지방에서 올리는 것은 도장의 영대(靈臺)에 올리는 것이었다.


이제 모든 도인들은 도전님을 박성상제(朴聖上帝)의 신격으로 영대(靈臺)에 모시고 진법주(眞法呪)에서도 “박성상제(朴聖上帝) 하감지위(下監之位)” 라고 하였으며 도장마다 진영(眞影)을 봉안하고 탄강일, 화천일에 치성을 올려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취지(趣旨)

무상(無上)한 지혜(智慧)와 무변(無邊)의 덕화(德化)와 위대(偉大)한 권능(權能)의 소유주(所有主)이시며 역사적(歷史的) 대종교가(大宗敎家)이신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께옵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시고 천하(天下)를 대순(大巡)하시다가 인세(人世)에 대강(大降)하사 상도(常道)를 잃은 천지도수(天地度數)를 정리(整理)하시고 후천(後天)의 무궁(無窮)한 선경(仙境)의 운로(運路)를 열어 지상천국(地上天國)을 건설(建設)하고 비겁(否劫)에 쌓인 신명(神明)과 재겁(災劫)에 빠진 세계창생(世界蒼生)을 널리 건지시려고 순회주유(巡回周遊)하시며 대공사(大公事)를 행(行)하시니 음양합덕(陰陽合德)ㆍ신인조화(神人調化)ㆍ해원상생(解冤相生) 대도(大道)의 진리(眞理)로써 신인의도(神人依導)의 이법(理法)으로 해원(解冤)을 위주(爲主)로 하여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은(報恩)으로 종결(終結)하시니 해원(解冤)ㆍ보은(報恩) 양원리(兩原理)인 도리(道理)로 만고(萬古)에 쌓였던 모든 원울(冤鬱)이 풀리고 세계(世界)가 상극(相克)이 없는 도화낙원(道化樂園)으로 이루어지리니 이것이 바로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인 것이다.


성사(聖師)께옵서는 신통자재(神通自在)로 구애(拘礙)됨이 없이 40년간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를 인세(人世)에 선포(宣布)하시고 해탈초신(解脫超身)으로 상계(上界)의 보화천존(普化天尊) 제위(帝位)에 임어(臨御)하셔서 삼계(三界)를 통찰(統察)하시고 무한무량(無限無量)한 세계(世界)를 관령(管領)하시니 지존(至尊) 지엄(至嚴)하신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上帝)이시다.


대순(大巡)하신 유지(遺志)를 계승(繼承)하여 50년 공부(工夫) 종필(終畢)로써 전(傳)하신 조정산(趙鼎山) 도주(道主)의 유법(遺法)을 숭신(崇信)하여 귀의(歸依)할 바를 삼고자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창설(創設)한 것이다.


오직 우리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성(誠)ㆍ경(敬)ㆍ신(信) 삼법언(三法言)으로 수도(修道)의 요체(要諦)를 삼고 안심(安心)ㆍ안신(安身) 이율령(二律令)으로 수행(修行)의 훈전(訓典)을 삼아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근본(根本)으로 평화(平和)로운 가정(家庭)을 이루고 국법(國法)을 준수(遵守)하여 사회도덕(社會道德)을 준행(遵行)하고 무자기(無自欺)를 근본(根本)으로 하여 인간(人間) 본래(本來)의 청정(淸淨)한 본질(本質)로 환원(還元)토록 수심연성(修心煉性)하고 세기연질(洗氣煉質)하여 음양합덕(陰陽合德)ㆍ신인조화(神人調化)ㆍ해원상생(解冤相生)ㆍ도통진경(道通眞境)의 대순진리(大巡眞理)를 면이수지(勉而修之)하고 성지우성(誠之又誠)하여 도즉아(道卽我) 아즉도(我卽道)의 경지(境地)를 정각(正覺)하고 일단(一旦) 활연관통(豁然貫通)하면 삼계(三界)를 투명(透明)하고 삼라만상(森羅萬象)의 곡진이해(曲盡理解)에 무소불능(無所不能)하나니 이것이 영통(靈通)이며 도통(道通)인 것이다.


무릇 뜻있고 연운(緣運) 있는 모든 중생(衆生)은 해원상생(解冤相生) 지상천국(地上天國)을 지향(指向)하는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에 동귀(同歸)함을 목적(目的)으로 이에 취지(趣旨)를 선포(宣布)하는 바이다.

1)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

강증산 성사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으로서 원시의 모든 신성ㆍ불ㆍ보살들의 호소와 청원으로 서양 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오셨다. 천하를 대순(大巡)하시다가 한국 전북 모악산(母岳山) 금산사(金山寺) 삼층전 미륵금불에 임하여 30년 동안 머무셨다.


30년 동안 머무시면서 제세대도의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인간에게 내리셨으나 대도(大道)의 참뜻을 밝히지 못하므로 갑자년(甲子年)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셨다.


① 강세(降世)


구천대원조화주신이신 성사께서는 신미년(조선 고종 8년 9월 19일, 1871년) 11월 1일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현재 전북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신송) 강씨가에서 인간의 모습을 빌어 강세하시니 존호는 증산이시다.


강증산 성사께서는 조선 말엽에 극도로 악화한 종교적ㆍ정치적ㆍ사회적 도탄기를 당하여 음양합덕ㆍ신인조화ㆍ해원상생ㆍ도통진경의 대순진리에 의한 종교적 법리로 인간을 개조하면 정치적 보국안민과 사회적 지상천국이 자연히 실현되어 창생을 구제할 수 있다는 전대 미증유의 위대한 진리를 선포하시며 이에 수반된 삼계공사를 행하셨다.


② 화천(化天)


1909년(기유년) 6월 24일 강증산 성사께서는 40년간에 걸쳐 순회주환 하시며 삼계공사를 마치고 화천하셨다.

2) 도주(道主) 조정산(趙鼎山)

① 탄강(誕降)


1895년(을미년) 12월 4일에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에서 탄강하셨다. 조부(휘는 瑩奎) 배일 사상가로서 민영환 등과 교우하며 활약하시다가 을사보호조약에 분개하사 심화(心火)로 토혈(吐血) 서거하시고 부친(휘는 鏞模)은 조부의 유의(遺意)를 숭봉하여 그 아우(휘는 용의ㆍ용서)와 반일운동에 활약하셨다.


1909년(기유년 15세시) 4월에 부조전래의 배일사상을 품으신 도주 조정산께서는 한일합방이 결정단계에 있음을 개탄하시고 부친, 숙부 등과 같이 만주 봉천지방으로 망명하시어 동지들과 구국운동에 활약하시다가 도력(道力)으로 구국(救國) 제세할 뜻을 정하시고 입산공부를 하셨다.


1917년(정사년 23세시) 2월 10일에 입산공부하시던 도주 조정산께서는 강증산 상제의 대순진리에 감오득도하시고 종통계승의 계시를 받으셨다. 동년 4월에 도주 조정산께서는 망명 9년 만에 배일구국과 구제창생의 대지를 품으시고 귀국하시어 상제의 계시에 따라 전국 각지를 편력하며 수도하셨다.


1925년(을축년) 4월에 전북 구태인 도창현에 도장을 건설하시고 종단 무극도를 창도하셨다.


1941년(신사년) 세계 2차대전 당시 일제의 종교단체 해산령에 의하여 종교활동을 일시 중단하시고 전국의 명산대천을 순회ㆍ주환하시며 수도하셨다.


1945년(을유년) 8월에 조국 광복을 맞이하신 도주 조정산께서는 신앙자 유의 국시(國是)에 따라 종교활동을 부활하셨다.


1948년(무자년) 9월에 도본부를 경상남도 부산시에 설치하였다. 1957년(정유년) 11월에 도인의 각종 수도방법과 의식행사 및 준칙 등을 설법ㆍ시행하셨다.


1958년(무술년) 3월에 도의 체계와 임원을 개편하셨다.


② 화천(化天)


1958년 4월 24일(무술년 3월 6일 64세시)에 도주 조정산께서는 유명으로 종통을 도전 박한경에게 전수하시고 화천하셨다.

3) 도전(道典)의 종통계승

1958년(무술년) 3월 6일에 도주 조정산의 유명(遺命)에 의한 종통계승을 받으셨다. 1969년(기유년) 4월에 도전께서는 전반적인 기구를 개편하시고 종단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셨다.


대순진리회 중앙본부 도장을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 창건하시는 한편 건전하고 참신한 종교활동과 연차적 사업으로 구호자선사업ㆍ사회복지사업ㆍ교육사업 등을 계획ㆍ추진케 하셨다.

교리개요

음양합덕(陰陽合德)ㆍ신인조화(神人調化)ㆍ해원상생(解冤相生)ㆍ도통진경(道通眞境)의 대순진리(大巡眞理)를 종지(宗旨)로 하여 성(誠)ㆍ경(敬)ㆍ신(信)의 삼법언(三法言)으로 수도(修道)의 요체(要諦)를 삼고, 안심(安心)ㆍ안신(安身) 이율령(二律令)으로 수행(修行)의 훈전(訓典)을 삼아 윤리도덕(倫理道德)을 숭상(崇尙)하고, 무자기(無自欺)를 근본(根本)으로 하여 인간개조(人間改造)와 정신개벽(精神開闢)으로 포덕천하(布德天下)ㆍ구제창생(救濟蒼生)ㆍ보국안민(輔國安民)ㆍ지상천국건설(地上天國建設)을 이룩한다.

종지(宗旨)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해원상생(解冤相生)

도통진경(道通眞境)
사강령(四綱領)

안심(安心)ㆍ안신(安身)ㆍ경천(敬天)ㆍ수도(修道)


안심(安心)
사람의 행동(行動)ㆍ기능(機能)을 주관(主管)함은 마음이니 편벽(偏僻)됨이 없고 사사(私邪)됨이 없이 진실(眞實)하고 순결(純潔)한 본연(本然)의 양심(良心)으로 돌아가서 허무(虛無)한 남의 꾀임에 움직이지 말고 당치 않는 허욕(虛慾)에 정신(精神)과 마음을 팔리지 말고 기대(企待)하는 바의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하도록 항상(恒常) 마음을 안정(安定)케 한다.


안신(安身)
마음의 현상(現象)을 나타내는 것은 몸이니 모든 행동(行動)을 법례(法禮)에 합당케 하며 도리(道理)에 알맞게 하고 의리(義理)와 예법(禮法)에 맞지 않는 허영(虛榮)에 함부로 행동(行動)하지 말아야 한다.


경천(敬天)
모든 행동(行動)에 조심(操心)하여 상제님(上帝任) 받드는 마음을 자나 깨나 잊지 말고 항상(恒常) 상제(上帝)께서 가까이 계심을 마음속에 새겨두고 공경(恭敬)하고 정성(精誠)을 다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도(修道)
마음과 몸을 침착(沈着)하고 잠심(潛心)하여 상제님(上帝任)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 정신(精神)을 모아서 단전(丹田)에 연마(鍊磨)하여 영통(靈通)의 통일(統一)을 목적(目的)으로 공경(恭敬)하고 정성(精誠)을 다하는 일념(一念)을 스스로 생각(生覺)하여 끊임없이 잊지 않고 지성(至誠)으로 봉축(奉祝)하여야 한다.


삼요체(三要諦)

성(誠)ㆍ경(敬)ㆍ신(信)


성(誠)
도(道)가 곧 나요, 내가 곧 도(道)라는 경지(境地)에서 심령(心靈)을 통일(統一)하여 만화도제(萬化度濟)에 이바지할지니 마음은 일신(一身)을 주관(主管)하며 전체(全體)를 통솔(統率) 이용(理用)하나니, 그러므로 일신(一身)을 생각하고 염려(念慮)하고 움직이고 가만히 있게 하는 것은 오직 마음에 있는 바라 모든 것이 마음에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것이니 정성(精誠)이란 늘 끊임이 없이 조밀(調密)하고 틈과 쉼이 없이 오직 부족(不足)함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이름이다.


경(敬)
경(敬)은 심신(心身)의 움직임을 받아 일신상(一身上) 예의(禮儀)에 알맞게 행(行)하여 나아가는 것을 경(敬)이라 한다.


신(信)
한마음을 정(定)한 바엔 이익(利益)과 손해(損害)와 사(邪)와 정(正)과 편벽(偏僻)과 의지(依支)로써 바꾸어 고치고 변(變)하여 옮기며 어긋나 차이(差異)가 생기는 일이 없어야 하며 하나를 둘이라 않고 셋을 셋이라 않고 저것을 이것이라 않고 앞을 뒤라 안하며 만고(萬古)를 통(通)하되 사시(四時)와 주야(晝夜)의 어김이 없는 것과 같이 하고 만겁(萬劫)을 경과(經過)하되 강하(江河)와 산악(山岳)이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이 하고 기약(期約)이 있어 이르는 것과 같이 하고 한도(限度)가 있어 정(定)한 것과 같이 하여 나아가고 또 나아가며 정성(精誠)하고 또 정성(精誠)하여 기대(企待)한 바 목적(目的)에 도달(到達)케 하는 것을 신(信)이라 한다.

목적(目的)

무자기(無自欺)
정신개벽(精神開闢)


지상신선실현(地上神仙實現)
인간개조(人間改造)


지상천국건설(地上天國建設)
세계개벽(世界開闢)

수도(修道)

수도(修道)는 심신(心身)을 침잠추밀(沈潛推密)하여 대월(對越) 상제(上帝)의 영시(永侍)의 정신(精神)을 단전(丹田)에 연마(鍊磨)하여 영통(靈通)의 통일(統一)을 목적(目的)으로 공경(恭敬)하고 정성(精誠)하는 일념(一念)을 끊임없이 생각(生覺)하고 지성(至誠)으로 소정(所定)의 주문(呪文)을 봉송(奉誦)한다.


수도(修道)는 공부(工夫)와 수련(修鍊)과 평일기도(平日祈禱)와 주일기도(主日祈禱)로 구분(區分)한다.


공부(工夫) : 일정(一定)한 장소(場所)에서 지정(指定)된 방법(方法)으로 지정(指定)된 시간(時間)에 주문(呪文)을 송독(誦讀)한다.


수련(修鍊) : 시간(時間)과 장소(場所)의 지정(指定)이 없이 기도주(祈禱呪) 혹(或)은 태을주(太乙呪)를 송독(誦讀)한다.


평일기도(平日祈禱) : 매일(每日) 진(辰)ㆍ술(戌)ㆍ축(丑)ㆍ미시(未時)에 자택(自宅)에서 행한다. 단(但) 외출시(外出時)는 귀가(歸家) 후(後) 보충(補充)한다.


주일기도(主日祈禱) : 갑(甲)ㆍ기일(己日), 자(子)ㆍ오(午)ㆍ묘(卯)ㆍ유시(酉時)에 지정(指定)된 장소(場所) 혹(或)은 자택(自宅)에서 행한다.

훈회(訓誨)

一. 마음을 속이지 말라.
마음은 일신(一身)의 주(主)이니 사람의 모든 언어(言語) 행동(行動)은 마음의 표현이다. 그 마음에는 양심(良心), 사심(私心)의 두 가지가 있다. 양심은 천성(天性) 그대로의 본심(本心)이요, 사심은 물욕에 의하여 발동하는 욕심이다. 원래 인성(人性)의 본질은 양심인데 사심에 사로잡혀 도리(道理)에 어긋나는 언동(言動)을 감행(敢行)하게 됨이니 사심을 버리고 양심인 천성(天性)을 되찾기에 전념하라. 인간의 모든 죄악의 근원은 마음을 속이는 데서 비롯하여 일어나는 것인즉 인성의 본질인 정직과 진실로써 일체(一切)의 죄악을 근절하라.


二.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말은 마음의 소리요 덕(德)은 도심(道心)의 자취라. 나의 선악(善惡)은 말에 의하여 남에게 표현되는 것이니 남에게 말을 선하게 하면 남 잘 되는 여음(餘蔭)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말을 악하게 하면 남 해치는 여앙(餘殃)이 밀려 점점 큰 재앙(災殃)이 되어 내 몸에 이른다. 화(禍)와 복(福)은 언제나 언덕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니 언덕을 특별히 삼가하라.


三. 척을 짓지 말라.
척(慼)은 나에 대한 남의 원한(怨恨)이니, 곧 남으로 하여금 나에 대하여 원한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을 미워하는 것이나 남의 호의(好意)를 거스리는 것이 모두 척을 짓는 행위인즉, 항상 남을 사랑하고 어진 마음을 가져 온공(溫恭) 양순(良順) 겸손(謙遜) 사양(辭讓)의 덕(德)으로써 남을 대할 때에 척을 짓지 않도록 하라.


四.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
은혜라 함은 남이 나에게 베풀어주는 혜택이요, 저버림이라 함은 잊고 배반함이니, 은혜를 받거든 반드시 갚아야 한다. 생(生)과 수명과 복록은 천지의 은혜이니 성(誠)ㆍ경(敬)ㆍ신(信)으로써 천지(天地) 보은(報恩)의 대의(大義)를 세워 인도(人道)를 다하고, 보명(保命)과 안주(安住)는 국가 사회의 은혜이니 헌신(獻身) 봉사(奉仕)의 충성으로써 사회발전과 공동복리(共同福利)를 도모하며 국민의 도리를 다하고, 출생(出生)과 양육(養育)은 부모의 은혜이니 숭선(崇先) 보본(報本)의 대의로 효도를 다하고, 교도(敎導) 육성(育成)은 스승의 은혜(恩惠)이니 봉교(奉敎) 포덕(布德)으로써 제도를 다하고, 생활과 녹작은 직업의 은혜이니 충실과 근면으로써 직분을 다하라.


五. 남을 잘 되게 하라.
남을 잘 되게 함은 상생대도(相生大道)의 기본원리요 구제창생(救濟蒼生)의 근본이념(根本理念)이라. 남을 위해서는 수고를 아끼지 말고, 성사(成事)에는 타인과의 힘을 합하여야 된다는 정신을 가져 협동생활에 일치(一致) 협력이 되게 하라.


수칙(守則)

一. 국법을 준수하며 사회도덕(社會道德)을 준행하여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하여야 함.


二. 삼강오륜은 음양합덕(陰陽合德)ㆍ만유조화(萬有造化) 차제(次第) 도덕(道德)의 근원(根源)이라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부부 화목하여 평화로운 가정을 이룰 것이며, 존장(尊丈)을 경례(敬禮)로써 섬기고 수하(手下)를 애휼(愛恤) 지도하고, 친우 간에 신의(信義)로써 할 것.


三. 무자기(無自欺)는 도인(道人)의 옥조(玉條)니, 양심을 속임과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언행과 비리ㆍ괴려(乖戾)를 엄금함.


四. 언동(言動)으로써 남의 척(慼)을 짓지 말며, 후의(厚意)로써 남의 호감(好感)을 얻을 것이요, 남이 나의 덕(德)을 모름을 괘의(掛意)치 말 것.


五. 일상 자신을 반성하여 과부족이 없는가를 살펴 고쳐 나갈 것.

조직기구
조직기구
도기(道旗)

도기(道旗)

우주ㆍ자연의 근원적 의미가 도(道)라는 개념으로 담겨있으며 구천상제님의 대순(大巡)하신 진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삼원(三圓)과 사대(四大), 오색(五色)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2년 2월 15일(정월 초하루)부터 사용하고 있다.


원은 우주의 순환법칙과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이법(理法)을 담고 있는데, 도기의 삼원(三圓)은 천, 지, 인을 표상한 것으로 전 우주를 뜻한다. 외원(外圓)은 하늘을 뜻하고 중원(中圓)은 사람을 뜻하며 내원(內圓)은 땅을 가리킨다. 동서남북의 사대(四大)는 자연의 기본 원리인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사의(四義)를 뜻하는데, 천도(天道)인 원형이정(元亨利貞)과 지도(地道)인 춘하추동(春夏秋冬)과 인도(人道)인 인예의지(仁禮義智)의 윤리도덕을 의미한다. 중앙은 오십토(五十土)로 사정사유(四正四維)와 사대(四大)가 만나는 곳으로서 신(信)을 뜻한다. 오색(五色)에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진리가 담겨져 있으며, 도기 전체가 완전한 도(道)를 상징한다.